와,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소포를 보냈는데 구매한 사람에게서 안 온다는 문자를 받으셨나요?
그런데 배송상태를 보니 '배송완료'라고 뜨는데 대기중...
스크린샷을 찍어서 배송기사님께 보내고 문자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르는 번호를 받기가 망설여지네요...
갑자기 아주 무례하고 화난 목소리로 "정말 그런 말씀이세요?" 목소리를 높이십니까?
그래도 참을만 해서 조용히 고객분이 연락오셨다고 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볼 수 있어야합니다! 지금 사과를 외치고 있어요 -_-
갑자기 뒷통수 맞은듯 쳐다보지도 않고 기가 막혀.. 다시 말해줄게 확인해보라고 했어... 확인하고 바로 배송왔다고 하고 또 소리쳐 죄송합니다... 와우, 정말.
귀찮게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끊었습니다. 그 뒤로 쉬지 않고 10번 넘게 전화를 걸었다. 중간에 1번이라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그때도 계속 전화가 옵니다. 그래서 차단한건데.. 그런사람은 상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멈춘 후...와우...세상에 정말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실수를 하면 뉴스에 나오고 싶기도 하고...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후 아파트 앞에서도 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누군가가 계단 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고 답답했다. 왜 내가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는 건데, 너무 짜증나...
그래서 한진에게 택배기사님께 사과를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은 안심이 되고 불안도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미안해, 내가 행동할게
연락이 없으면 한진이 브랜드 자산은 신경쓰지 않는데 택배기사님이 알아서 처리해주겠다고 하셨지만 결국 이런 불량고객 응대 방식을 공개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모릅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돈을 줄 정도로 시민 의식이 성장하는 세상에서 놀라운 일입니다.
한진택배에서는 약간의 전문적인 인식을 갖고 순수한 서비스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한진에서 읽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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